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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큰형네건강즙

등록일2008-01-14

조회수4,800

제목

칡냉면에 칡이 없다???

안녕하세요.

큰형네건강즙 장주섭입니다.

 

 

몇일전 KBS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의 연말 결산방송을 봤습니다.
그날은 일찍 일을 마무리 하고 집에서 모처럼 편안하게 누워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제목에 칡이 들어가 있어서 칡즙을 만드는 일을 하니 자연스레 눈이 커지더군요.
 

내용은즉은 칡냉면에 칡이 채 5%도 안들어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제품은 칡냉면에 칡이 0.2%밖에 안들어 가고 칡 색을 내기 위해서
볶은메밀가루가 들어간다는 내용이 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게 눈으로만 칡냉면이지 칡색깔 냉면인데,...
 

칡즙을 만드는 사람으로 참 많은걸 느끼게 합니다.
그 칡냉면에 사용되는 칡이 그렇게 적은 양이 들어가는데
설마 국산 칡을 사용하겠는가가라는 의문도 들더군요.
 

'새발에 피'라는 말이 있죠.
정말 새발에 피 만큼의 칡으로 그것도 색을 내기 위해서 다른 방법을 사용하면서
사람을 속여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너무합니다.

그냥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장사를 하는 정직한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내용 요약본>

  칡냉면, 입으로 먹는가 눈으로 먹는가?
 

 칡냉면, 입으로 먹는가 눈으로 먹는가

                                                               KBS-TV 방송일: 20070824

  ▶ 칡냉면에는 칡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본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가 칡냉면에는 칡이 50% 이상 들어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20~50% 이상으로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0%였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최소 5% 이상은 들어있을 것으로 상하고 있었다.

  과연 칡냉면에는 소비자들이 기대한 만큼 칡이 들어 있을까?!

 

  검증① 칡냉면 전문점 주인

  서울 시내 유명 칡냉면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문의해 본 결과,

  실상 주인들도 칡냉면 중 칡 함량을 잘 모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 면을 직접 뽑지 않고 공장에서 납품받기 때문이다.

  실제 한 유명 칡냉면 전문점의 홀 구석에서 ‘ㅅ’식품 칡냉면이라고 적혀진

  포장상자를 발견한 적도 있었다.

 

  검증② 냉면 제조공장에 전화로 문의

  대기업을 포함해 몇몇 칡냉면 제조업체에 칡 함량을 문의해 봤지만,

  제품 포장지를 확인해 보라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검증③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수거

  이에 취재진은 대기업 제품을 포함해, 공장에서 식당으로 납품되거나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을 수거해

  포장지에 표기된 칡 함량을 확인했다.

 

  ▶ 칡냉면에는 칡이 없다?!

  아래는 취재진이 직접 수거한 칡냉면 총 12개 제품의 칡 함량이다.

종류

칡 함량(%)

 원산지

 제품 1

  칡농축액 0.5

국산

 제품 2

  칡가루 0.83

중국산

 제품 3

  칡가루 0.86

중국산

 제품 4

  칡가루 1

중국산

 제품 5

  칡가루 1.2

중국산

 제품 6

  칡가루 2.8

중국산

 제품 7

  칡가루 3

중국산

 제품 8

  칡가루 3.06

국산 

 제품 9

  칡가루 3.6

중국산

 제품 10

  칡즙 4.88

국산

 제품 11

  칡농축액 5

중국산

 제품 12

  칡가루 10

중국산 

 

  칡냉면 중 칡 함량은 평균 3% 내외로, 소비자들의 예상과 완전히 엇갈리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또한, 뜻밖에도 중국산 칡을 사용하는 업체가

  12개 중 9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칡 함량이 소비자들의 기대치 보다 훨씬 낮고 심지어 중국산이 사용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칡 함량이 0.83%인 칡냉면 제조업체를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업체 측의 답은 다음과 같았다.

    ① 칡을 많이 넣으면 쫄깃함이 떨어져 칡냉면을 제대로 만들 수 없다

    ② 국내산 칡을 구할 수 없다

 

  ▶ 칡냉면, 어떻게 만들어 질까

   이들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냉면을 뽑아보기로 보기로 했다.

    <칡가루가 3% 들어간 냉면 만들기>

  우선 취재진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칡냉면의 칡 평균함량인 칡이 3% 들어간

  냉면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칡냉면의 주원료는 칡가루와 칡즙, 이 중 냉면 만들 때

  주로 쓰이는 것은 칡가루. 칡가루의 색은 의외로 흰색에 가까웠다.

 

  그렇다면 검정에 가까운 칡냉면의 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알고 보니 색의 비결은 볶은 메밀가루에 있었다.

  볶은 메밀가루는 대부분 업체에서 검정에 가까운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원료.

  이외 코코아 분말, 캐러멜 색소, 볶은 보릿가루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칡냉면

                                칡가루                                                         볶은 메밀가루

                                                 칡가루 3% + 볶은메밀가루 1% ,

 

  칡가루 3%에 볶은 메밀가루 1%를 첨가해 만든 반죽은 연한 갈색. 완성된 면의 색은

  그동안 흔히 보아 온, 검정에 가까운 색이었다.

  맛과 향은 칡보다는, 밀가루에 가까운 편이었다.

 

  <칡가루가 20% 들어간 냉면 만들기>

  취재진은 칡가루가 20% 들어간 칡냉면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대다수 제조업체측에서 한결같이 면의 탄성이 떨어져 제품化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던 함량이다.

  색을 진하게 만들기 위한 일체의 첨가물 없이,

  칡가루 20%와 밀가루만 사용해 만든 반죽과 면이다.

                   

칡냉면

 

  반죽의 색: 칡가루가 20% 들어간 것 > 3% 들어간 것

  면의 색: 칡가루가 3% 들어간 것 > 칡가루가 20% 들어간 것

  칡가루가 20% 들어간 면의 경우 칡 고유의 쌉싸래한 맛과 향이 강하게 났다.

  우리는 칡 함량에 따라 면의 탄성에 차이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칡냉면

 

  두 종류 면의 탄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쫄깃함이 떨어져 면발이 뚝뚝 끊어진다던

  일부 업체의 주장은 결국 소비자를 기만하는 거짓이었던 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서는 참 너무 한다는 말밖에는 할수가 없었습니다.
칡즙을 만들는 사람으로써, 산에 올라가서 하루종일 칡을 캐고
그걸 씻어서 2틀간의 과정으로 만들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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